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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한국은 52개국 중 40위..캐나다는?

 외국인으로써 살기 좋은 나라에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국가가 뽑힌 반면 캐나다와 한국은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단체인 '인터네이션스'가  발표한 '엑스패트 인사이더(Expat Insider) 2022' 보고서에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종합 순위에 캐나다는 23위를 한국은 40위를 기록했다. 총 조사 대상국가는 52개국이었다.   이번 조사는 177개 국적 1만19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항목은 크게 삶의 질, 정착 편의성, 근무 환경, 개인 금융, 기본 요소 등이다.   전체적으로 가장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만, 포르투갈, 스페인, UAE, 베트남, 태국,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싱가포르였다.   반대로 나쁜 나라는 쿠웨이트, 뉴질랜드, 홍콩, 사이프러스, 룩셈부르크, 일본, 남아프리카, 터키, 이탈리아, 그리고 몰타였다.   대항목 중 제일 먼저 삶의 질에서 캐나다는 19위에 머물렀지만 한국은 9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페인과 대만,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UAE가 5위권을 형성했다.   삶의 질 세부 항목별로 순위에서 여가 선택은 캐나다와 한국은 20위와 23위, 여행 대중교통에서 30위와 4위, 의료건강에서 30위와 2위, 안전보안에서 11위와 20위, 그리고 환경기후에서 10위와 38위를 차지했다.     대항목 중 정착 편의성은 캐나다가 28위 한국이 41위에 머물렀다. 근무 환경에서 캐나다는 11위인 반면 한국은 31위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에서 캐나다는 48위에 한국은 35위로 모두 낮았다. 외국인 필수 요소에서 캐나다는 10위, 그리고 한국은 42위에 그쳤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외국인 외국인 살기 나라 한국 반면 캐나다

2022-07-15

캐나다 | 삶의 의미...한국은 돈이 최고라고 생각, 그럼 캐나다는?

 삶의 의미에 있어 한국은 가족보다 물질적인 가치를 더 추구하는 반면, 캐나다는 여전히 가족을 최우선 했고, 이어 직업적 안정을 추구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8일자로 발표한 '세계 사람들은 어디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가(Where people around the world find meaning in life)'라는 조사 결과 17개 조사국가 중 14개 국가는 가족을 지목했다.       캐나다는 가족이라 대답한 비율이 42%로 8번째로 높은 국가여서 중간 정도에 머물렀다. 이어 2번째로 큰 삶의 의미로 직업과 경력(Occupation and career)이 26%를 차지했으며, 물질적인 복지(Material well-being)-경제적 안정-삶의 질이 22%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19%의 친구, 18%의 사회, 13%의 자유, 12%의 건강 등이 꼽혔다.       물질적인 복지-경제적 안정-삶의 질에는 여기에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돈과, 원화는 것을 충분히 영위하며, 기본적인 삶을 살며, 안전하고 안정되게 느끼는 지가 포함된다.       반면 한국은 물질적인 복지 등이 가족보다 더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물질적 복지 등이 의미가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19%에 불구했다. 이어 건강이 17%, 가족이 16%, 자유와 사회가 각각 8%, 직장이 6% 등으로 나왔다.       이를 봤을 때 한국은 삶의 의미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 중 대만만 가족에 대한 의마가 38%로 높을 뿐 일본이나 싱가포르도 26%와 29%로 다른 서구권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다.       물질적인 복지 등에 의미를 둔 비율은 높은 국가 순위로 보면 스페인이 42%, 네덜란드가 33%, 이탈리아가 29%, 벨기에가 25%, 오스트레일리아가 22%, 그리고 캐나다도 싱가포르와 함께 22%로 한국보다 높았다.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자유에 대한 의미가 17개 국가 중 3번째로 높게 나왔다.       조사 대상은 한국을 포함한 17개 선진국으로,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프랑스, 그리스, 독일, 캐나다, 싱가포르,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영국, 미국, 스페인, 대만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성인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병행으로 진행됐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의미 캐나다 싱가포르 반면 캐나다 반면 한국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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